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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중동 시장 진출 가속화…오레두와 AI 기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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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06-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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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인공지능(AI) 최첨단 칩 수출 제한에도 불구하고 중동 시장에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카타르 통신 기업 오레두(Ooredoo)와 중동 5개국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 AI 기술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레두의 고객들은 엔비디아의 최신 AI 및 그래픽 처리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계약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최첨단 기술 수출을 제한한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중동 시장으로의 첫 발을 내딛은 것으로, 미국의 제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술의 수출이 허용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엔비디아와 오레두의 협력은 생성형 AI 어플리케이션 제공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성능을 한층 높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레두 CEO인 아지즈 알루스만 파흐루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객들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습니다. 양사는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TM포럼에서 이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오레두는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대하기 위해 10억달러를 투자하고, 중동 지역의 디지털 인프라 확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AI 기술이 중동 시장에서의 도입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은지기자/2024.06.24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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