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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 104마리를 바지 속에 밀반입한 여행객, 중국 세관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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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07-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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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세관 당국이 바지 속에 살아있는 뱀 104마리를 숨겨 반입하려던 여행객을 적발했다.


    11일 현지 매체인 광명망에 따르면, 중국 선전 황강세관은 전날 홍콩에서 선전으로 넘어온 신원미상의 남성 A씨를 붙잡았다. 세관원은 A씨의 바지 안에서 끈으로 묶인 캔버스 가방 6개를 발견했고, 그 안에는 총 104마리의 뱀이 들어 있었다.


    이 뱀들은 종류와 크기, 색깔이 다양했으며, 밀크스네이크, 돼지코뱀, 콘스네이크 등 외래종도 포함되어 있었다.


    중국 해관은 생물안전법 및 출입국동식물검역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A씨와 뱀들을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AFP 통신은 "중국은 세계 최대 동물 밀수 거점이지만, 당국은 최근 몇 년간 불법 거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은지기자/2024.07.11

    alska3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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