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파트 주차장 사고 용의자, 음주운전 사실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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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용의자로 지목된 50대 A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입건되었으며, 최근 조사에서 맥주 500cc 2잔을 마셨다고 인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음주운전을 부인했지만, 경찰이 폐쇄회로(CC)TV 자료를 제시하자 음주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사고 전 여러 식당에서의 모임과 내부 CCTV를 통해 음주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지난 1일 새벽에는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2일 경찰서에 자진 출석하여 조사를 받은 후 음주운전으로 인한 추가 혐의가 추가되어 수사 중입니다.
이효진기자/2024.05.27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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