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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미국에 판다 한 쌍 추가 보내며 '판다 외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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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4-05-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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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판다 외교'를 재개하고, 워싱턴DC 동물원에 판다 한 쌍을 추가로 보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최근에 미국 워싱턴의 국립동물원과 새로운 판다 국제 보호 및 연구 협력에 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수컷 판다 '바오리'와 암컷 '칭바오' 한 쌍이 올해 말 미국으로 보내질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은 미 중간의 판다 보호 및 연구 협력이 새로운 발전을 이루는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국과 미국은 이미 2000년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이전에도 판다를 성공적으로 번식시키는 등 좋은 협력을 이어왔습니다.


    미 국립동물원은 이번 협약으로 중국의 판다를 다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동물원은 1972년 중국이 리처드 닉슨 당시 미 대통령 부부에게 판다를 보내면서 미 중 판다 외교가 시작된 곳으로, 그 이후 미 중 관계에서 중요한 상징으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번에 보내질 판다들은 중국으로부터 임대되는 것으로, 이들은 판다 보전을 위해 중국과 미국 간의 계속된 협력을 상징합니다. 미 국립동물원에는 판다들이 오고 있다는 현수막과 상인들의 기대감이 곳곳에서 느껴지며, 이로 인해 분위기가 들뜨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셰펑 주미 중국대사는 이번 발표를 통해 중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이 경쟁자가 아닌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중미 관계가 미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관계의 발전을 격려했습니다.


    이번 중국의 판다 외교 재개는 미 중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보여주며, 두 나라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을 기대해 보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박은지기자/2024.05.30

    alska3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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