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라피더스와 美 IBM, 혁신적인 2나노 반도체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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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라피더스가 미국 IBM과 협력하여 2나노 반도체를 개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는 일본이 반도체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세계적인 기술 리더십을 되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28일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일본의 반도체 위탁 생산 기업 라피더스는 현재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IBM 연구소에서 약 100명의 기술자를 파견하여 2나노 반도체 기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들은 IBM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2027년까지 일본에서 자체적으로 2나노 반도체를 양산할 계획이다.
라피더스의 기술자들은 IBM 연구소에서 2나노 반도체 양산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일본은 반도체 생산 기술뿐만 아니라 양산에 필요한 기술까지 함께 개발하고자 한다.
IBM 연구소는 라피더스의 기술자들을 위해 2나노 반도체 양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기 위한 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삼성전자와 TSMC와의 경쟁 속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일본 라피더스가 2나노 반도체 양산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경우, 반도체 산업에서의 일본의 위치가 다시 한 번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지기자/2024.05.28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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