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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미중 무역 갈등 속 5월 수출 전년 대비 7.6% 상승…수입은 예상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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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74회 작성일 24-06-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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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발표된 세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수출은 무역 긴장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상회했지만 수입은 감소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5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3023억5000만 달러(약 413조7962억원)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비해 수입은 1.8% 증가한 2197억3000만 달러(약 300조7225억원)로,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출이 7.5% 감소한 영향도 있습니다.


    이에 반해 4월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으나, 5월에는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수출 호조로 중국의 무역흑자는 4월에 비해 확대되었습니다. 4월에는 723억5000만 달러에서 826억2000만 달러로 늘었습니다.


    중국의 수출 증가는 미국과 유럽과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발생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유럽도 유사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공식 조사에 따르면 5월 중국의 공장 활동은 예상보다 둔화되었습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의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는 4월의 50.4에서 49.5로 하락했습니다.





    박은지기자/2024.06.07

    alska3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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