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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페이크 피해 학생 급증, 일주일 사이 25명 추가…교육부 긴급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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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11-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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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가 11일 발표한 ‘학교 딥페이크 피해 현황’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일까지 딥페이크 영상물 피해를 본 학생은 908명에 달했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 1일 조사 결과(883명)와 비교해 25명 증가한 수치로, 피해 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교직원 피해자는 1주일 사이 3명이 늘어나 총 36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포함한 전체 피해자는 학생과 교직원을 합해 948명에 이르며, 피해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딥페이크 영상물은 주로 텔레그램과 같은 메신저를 통해 확산되며, 피해를 본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심각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 전담팀(TF)을 구성하고, 피해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딥페이크 피해 신고는 총 561건으로, 일주일 사이 9건이 추가되었다. 그 중 475건은 수사 의뢰가 이루어졌으며, 252건은 딥페이크 영상물 삭제 지원이 완료됐다. 교육부는 향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법적 대응 및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딥페이크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함께 피해자들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진기자/2024.11.11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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