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과 폭우, 한반도 전역에 비상 경보…경찰 비상대응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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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는 현재 충청과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경찰은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오전 기준으로 경기 남부, 충청권, 경북 북부에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은 최근 몇 일간 209mm의 폭우를 기록하며 호우특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이와 함께 상주시와 충북 지역도 높은 강수량을 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경북 영덕군, 충남 논산시, 경북 영양군, 대전광역시, 충북 옥천군, 경북 예천군 등에 호우 경보를 발령하였습니다. 또한, 산림청은 충북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충남 부여군, 경북 문경시, 안동시 등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였습니다.
경찰청 윤희근 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장마로 인해 지엽적이고 국지적인 폭우가 예상된다"며 "과거 10년간 발생한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많은 것은 최근 5년간 집중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경찰은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며,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경찰은 이번 비상 상황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각적으로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효진기자/2024.07.08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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