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차장서 소화기 난동 30대 여성, 경찰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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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30대 여성이 소화전 밸브를 열고, 이를 막으려는 관리직원에게 분말소화기를 뿌리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4일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상태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8일 새벽 3시 20분경, 성북구 길음동의 한 아파트 단지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났습니다. A씨는 옥내소화전 밸브를 임의로 개방해 소화 경보를 울리게 했고, 경보를 듣고 현장에 도착한 관리직원이 밸브를 잠그려 하자 분말소화기를 분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7.04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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