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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천에서 70대 남성 익사 사고... 신발 줍다가 변을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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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4-07-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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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일 오후 4시 56분경, 광주 동구 내남동 광주천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구조 당국은 신속히 출동하여 A씨를 물에서 끌어올렸으나, 안타깝게도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사고는 A씨가 광주천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를 건너던 중 발생했습니다. A씨는 징검다리를 건너다 신발이 벗겨져 이를 주우려다가 균형을 잃고 하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광주천은 새벽 시간대 내린 강한 비로 인해 수위가 높아지고 물살이 매우 강한 상태였습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A씨는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소방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으며, 이번 사고로 인해 광주천 주변 주민들과 행인들 사이에서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계 당국은 특히 비가 많이 내린 후 하천이나 강을 건널 때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A씨의 안타까운 사고는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주변 주민들은 그의 사망을 애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더 많은 안전 조치와 경고 표지판 설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7.11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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