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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식품 공장에서 이산화탄소 중독 추정 사고, 9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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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50회 작성일 24-06-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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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중구 항동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이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9명이 부상당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1시 47분경 한 공장에서 사람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 사고로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호소한 60대 여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고, 50~60대 여성 7명도 오한과 두통 증세를 느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소방 당국은 공장 2층에서 찜기를 사용해 조리하던 중 환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이산화탄소 중독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모든 부상자는 경상으로 판명되었으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효진기자/2024.06.28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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