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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주차장에서 차량 폭발 화재…전기적 요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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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09-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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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주차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디젤 차량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23분쯤 수영구 황령산 중턱에 위치한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약 26분 만에 진화됐다.


    사고는 수련원 직원이 터지는 소리를 듣고 CCTV를 확인한 후, 차량에서 화염이 발생한 것을 보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이번 화재로 인해 차량 1대가 불에 타면서 약 22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룸 왼쪽 배터리와 전원 공급선이 소실된 점을 근거로 전기적 문제로 발화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 차량은 2007년 생산된 5인승 차량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은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및 시민 대상 야영캠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이루어지는 시설로, 이번 화재는 해당 시설 내 안전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은지기자/2024.09.26

    alska3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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