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 야생 멧돼지 20여 마리 출몰… 소방당국 포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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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 야생 멧돼지 약 20여 마리가 민가 주변에 출몰해 소방당국과 유해야생조류단이 포획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주민이 민가 근처에서 멧돼지 무리를 목격해 신고했으며, 이에 소방차 8대와 26명의 대원, 유해야생조류단 5명이 투입됐다.
현재까지 3마리는 현장에서 포획되었고, 2마리는 사살되었으나 나머지 멧돼지들은 위치 확인이 되지 않아 수색 중이다. 소방당국은 드론을 사용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나 숲이 울창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진시는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해 안전을 당부했다.
박은지기자/2024.09.25
alska3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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