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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집중호우로 농작물 1만5152헥타르 침수, 여의도의 52배 규모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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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9-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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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1만5152헥타르(ha)에 달하는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52배에 해당하는 4584만 평에 달하는 규모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농작물 피해 면적은 전남 9000ha, 충남 2460ha, 전북 1051ha, 경남 758ha 등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분포되었다. 주요 피해 작물은 벼(1만3440ha), 배추(663ha), 상추(148ha) 등이다.


    또한 가축 폐사 피해도 육계 38만4000마리, 오리 5만9000마리에 달하며, 대부분 전남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농경지 유실 및 매몰 면적은 60.5ha로 집계되었으며, 피해 농가들은 오는 10월 1일까지 피해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규모는 지자체의 육안 조사를 기반으로 하며, 이후 정밀 조사를 거쳐 피해 면적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은지기자/2024.09.24

    alska3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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