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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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11-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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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이상의 수주를 달성하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최근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대전 용두동3구역 재개발은 대전시 중구 용두동 53-31번지 일대에 16개 동, 1991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의 총 도급액은 약 6018억원이며, HDC현대산업개발은 계룡건설과 협력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65%의 지분율로 이 사업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수주 금액은 약 3912억원에 달한다.




이번 용두3구역 수주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3분기까지 누적 수주액 2조9971억원을 기록, 연간 목표액 4조8529억원 중 62%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수주액인 2조6784억원을 초과하는 실적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계속해서 적극적인 사업 수주 활동을 이어가며,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올해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미 여러 주요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2일에는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정비사업(4105억원), 7월에는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2742억원), 6월에는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2573억원)을 잇따라 수주했다. 이로써,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누적 1조3,332억원을 기록하며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면밀한 사업지 분석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입주민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HDC현대산업개발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효진기자/2024.11.11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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