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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딥페이크 성 착취 피해 학생 수 814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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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4-10-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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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딥페이크 성 착취물 피해를 입은 학생 수가 814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조사에 비해 10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현재까지 학생과 교직원을 포함한 총 피해자는 850명이다.




    교사의 피해자는 33명, 직원 등 기타 피해자는 3명으로, 이 숫자는 변동이 없다. 교육부는 딥페이크 피해가 텔레그램 같은 메신저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불안 해소를 위해 피해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긴급 대응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8월 27일에 실시된 1차 조사에서는 피해자가 196명이었고, 이후 2차 조사에서 421명이 추가로 신고했다. 3차와 4차 조사에서도 각각 105명, 111명이 더해졌지만, 최근 5차 조사에서는 7명만 증가하며 피해 신고가 줄어든 경향을 보였다. 이는 많은 피해자가 이미 교육 당국에 신고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딥페이크 관련 피해 신고는 총 516건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7건이 최근 추가로 접수됐다. 수사 의뢰 건수는 432건으로 10건이 늘었으며, 이 중 230건은 딥페이크 영상물 삭제를 지원받았다.



    이효진기자/2024.10.14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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