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기술 시연…국내 최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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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가 국내 최초로 투자한 대만 전고체 배터리 업체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ProLogium Technology Co.)'가 20일 유튜브를 통해 세계 최초 기가급 리튬 세라믹 배터리 라인 시연 비디오를 공개했다.
프롤로지움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소프트뱅크, 차이나벤처캐피탈, CRFM, 메르세데스 벤츠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이브이첨단소재와 포스코홀딩스가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Bloomberg New Energy Finance)의 경제 전환 시나리오에 따르면 2038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자동차 중 전기차의 점유율이 81%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에너지 및 생산 폐기물,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공정 성능을 최적화하며 배터리 재활용 체계를 통합하는 솔루션이 유럽의 배터리 제조 가치 사슬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의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배터리'는 내부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하고 분리막을 없앰으로써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형화가 용이하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어 차세대 전지로 불리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전기차 FPCB사업의 확대와 배터리사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지기자/2024.06.21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이브이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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