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단된 중국행 노선을 다시 운항하고 증편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여러 중국 도시와의 운항을 복원하고 늘릴 예정입니다.

주목할 만한 일정으로는 부산과 상하이 간 노선이 다음 달 1일부터 주 7회로 재개됩니다. 제주와 베이징 간 노선도 같은 날부터 주 7회로 운항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또한, 인천과 허페이 간 노선은 8월 19일부터 주 5회로 운항을 재개하고, 부산과 베이징 간 노선은 9월 16일부터 주 6회로 늘어납니다. 인천과 쿤밍 간 노선은 10월 14일부터 주 4회로 운항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미 운항 중인 일부 중국 노선도 증편할 계획입니다. 인천과 옌지 간 노선은 주 3회로 매일 운항 횟수를 늘리며, 인천과 다롄 간 노선은 한시적으로 주 11회로 운항을 증편합니다. 또한, 인천과 톈진 간 노선은 8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하루 2회로 운항 횟수가 늘어납니다.

대한항공은 또한 일본 노선의 활성화도 추진 중입니다. 제주와 도쿄(나리타) 간 노선은 다음 달 19일부터 주 3회 운항을 재개하며, 인천과 오카야마 간 노선은 8월 3일부터 주 5회로, 인천과 가고시마 간 노선은 9월 2일부터 주 5회로 운항 횟수가 늘어납니다.

대한항공은 이번 스케줄 조정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여행 옵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효진기자/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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