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디지털 치료기기 '가디언즈DTx(가제)'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가운데, 탐색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확증 임상시험에 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치료기기는 소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ADHD 환아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치료를 목표로 개발되었습니다.

드래곤플라이는 최근 탐색 임상시험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디언즈DTx'를 추가 보완하고, 다음 단계인 확증 임상시험에 진입할 계획입니다. 이번 시험을 통해 치료기기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며, ADHD 치료 옵션으로서의 잠재력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회사는 또한 정신건강 관리에 전반적으로 기여할 소아청소년을 위한 통합 플랫폼 '아이랑(AIRANG)'을 준비 중입니다. '아이랑'은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진단, 치료 계획 수립, 온라인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보호자와 의료진이 협력하여 치료 및 관리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탐색 임상시험 결과가 확증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준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환아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ADHD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정신건강 분야에서의 기술적 진보를 나타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효진기자/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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