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분야에 3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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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AI) 분야에 강력한 자금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김소영 부위원장이 주재하는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어, 이번 지원 계획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미 운영 중인 '초격차 주력 산업지원 상품'에 인공지능 분야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하며, 이를 위해 3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이 자금은 AI 모델 개발, 로봇 및 자율주행 기술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최대 1.2%포인트 낮은 금리로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산은은 AI 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한 'AI 코리아 펀드'를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 펀드는 산은이 1500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3500억원은 민간 자금에서 유치하여 운용될 계획입니다. 이는 AI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들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경제 성장과 기술 혁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책금융기관들은 지난 5개월간 5대 중점전략 분야에 총 54조5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으며, 이는 정부의 연간 목표보다 53.2%를 초과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자금 지원은 국가 차원에서의 기술 발전과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효진기자/2024.07.04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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