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케어, 발효녹용 추출물의 근력 개선 효과를 입증한 논문 SCI급 학술지 등재
페이지 정보
본문
녹용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 바이오케어는 발효녹용 추출물의 근력 개선 효과를 입증한 논문이 SCI급 학술지에 등재되었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바이오케어와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황재관 교수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구 결과는 한국식품과학회의 학술지 ‘식품과학과 생명공학회지(Food Science and Biotechnology)’ 6월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Bacillus subtilis SST-9960을 이용해 발효한 녹용 추출물의 근기능 개선 효과를 조사하였습니다. 연구진은 C57BL/6J 마우스를 대상으로 발효녹용 추출물을 경구 투여하여 근육 강도, 운동 성능, 근육량 및 부피를 측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발효녹용 추출물이 비발효 녹용 추출물(NFAE)에 비해 근력, 운동수행능력, 근육량, 근육 부피를 더욱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효녹용은 PI3K/Akt 및 mTOR 신호 경로를 활성화시키고, 단백질 분해 관련 인자인 MuRF-1과 Atrogin-1의 수준을 감소시켰습니다. 또한, 염증 유발 물질인 TNF-a와 IL-6의 mRNA 발현을 억제하여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확인되었습니다.
고봉수 바이오케어 연구소장은 "발효 과정을 통해 녹용의 생리활성 물질 함량과 효과가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발효녹용의 기능성 연구를 통해 면역 기능성 등 다양한 건강 개선 효과를 밝혀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오케어는 경기도 양주에 연간 10톤의 발효녹용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제조기술은 2022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바이오케어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발효녹용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입니다.
이효진기자/2024.07.04
gywls147147@naver.com
사진출처-바이오케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