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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노, AAIC 2024에서 AI 기반 뇌 정량화 기기 ‘딥브레인’ 미국 시장 첫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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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07-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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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가 오는 28일 미국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협회 국제회의(AAIC 2024)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 ‘뷰노메드 딥브레인’을 공식적으로 미국 시장에 공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뷰노메드 딥브레인(이하 딥브레인)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뇌의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의료기기이다. 이 기기는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의 진단을 보조하며, 특히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 치매로 진행할 위험이 있는 이들을 조기에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뷰노는 AAIC 2024에서 딥브레인을 처음으로 미국 의료 시장에 소개하고, 의료기기 유통업체 및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뇌 정량화 기술에 관심 있는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체결도 계획하고 있다.




    회의 동안, 뷰노는 딥브레인을 활용한 알츠하이머 및 치매 관련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 주제에는 전두측두엽 치매의 행동 및 언어 변이형 감별, 알츠하이머 병의 진행 단계에서 뇌의 위축 정도를 정량화하는 방법 등이 포함된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치매 조기 진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딥브레인을 세계 최대 의료 시장인 미국에 처음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이해관계자들과 교류하고,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진기자/2024.07.23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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