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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시그넷, 워터와 손잡고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보급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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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4-07-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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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제조기업 SK시그넷이 전기차 급속 충전 네트워크 '워터'와 협력하여 초급속 충전기 보급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SK시그넷은 최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워터와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워터는 재생에너지 발전기업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충전사업자(CPO) 브랜드로, 3년 내 '톱3' 사업자 진입을 목표로 전국에 급속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기 트럭과 고상 전기버스 보급 활성화를 위한 초급속 충전기 설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전기차 차종에 대응하여 사용자의 전기차 충전 경험을 향상시키는 인프라 개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SK시그넷은 초급속 충전기 판로를 추가로 확보하고, 워터는 SK시그넷의 초급속·급속 충전기의 물량 확보와 유지·보수·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SK시그넷은 워터 충전소 운영 관리 시스템과 충전기의 연동을 맡고, 워터는 충전소 내 SK시그넷 초급속 충전기 설치·관리, 충전소 구축에 대한 검토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설계·디자인을 담당합니다.


    유대원 BEP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려면 교통량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나 지역 교통 거점 등에 급속·초급속 충전기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야 한다"며 "워터는 SK시그넷과 협력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충전할 수 있는 급속 충전 네트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흥준 SK시그넷 영업본부장은 "워터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국내 초급속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며 "양사의 역량을 극대화해 국내 전기차 이용자에게 더 나은 충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은지기자/2024.07.19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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