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방사성 의약품 'FL-091'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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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로부터 방사성 의약품 후보물질 'FL-091'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선급금과 단계별 기술료를 포함해 총 5억7150만 달러(약 7898억 원)에 이릅니다.
FL-091은 대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등에서 발현되는 뉴로텐신 수용체-1(NTSR-1)에 결합하여 암세포를 죽이는 차세대 방사성 동위원소인 악티늄-225(225Ac)를 전달하도록 설계된 저분자 방사성 의약품입니다.
SK바이오팜은 이 후보물질을 통해 방사성 의약품과 표적 단백질 분해제(TPD) 등 새로운 치료 접근 방법으로 항암제 개발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연내 사업계획을 공개하고, 임상 개발과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은지기자/2024.07.17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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