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바바메킵 병용임상 경쟁력 강화 위해 액체생검 연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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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온이 바바메킵(ABN401)의 병용임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액체생검 연구 초록이 '유럽종양학회(ESMO 2024)'에 채택되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삼성서울병원 이세훈 교수 연구팀의 연구자주도임상(IIT)으로 진행되었으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EGFR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 양성 순환종양세포(MET CTC) 질병 진행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연구 결과, MET CTC가 기존의 영상 방법을 보완할 수 있는 지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MET 변이를 가진 환자들을 조기에 선별하여 적절한 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 결과로 평가된다.
에이비온은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바바메킵과 레이저티닙의 병용임상에서 MET CTC를 활용한 사전 검사를 통해 임상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에이비온은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인 암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지기자/2024.09.02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홈페이지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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