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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실적 부진 극복 및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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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71회 작성일 24-05-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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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가 실적 부진을 극복하고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삼성동 옛 사옥 매각 및 동남아 시장 진출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본금을 확보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10일 개최된 올해 1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이 같은 경영 전략을 상세히 설명했다. 삼성동 엔씨타워 매각을 통해 신사옥 건축 자금을 확보하고, 판교 R&D 센터의 자산 유동화를 통해 부동산 자산을 줄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기존의 엔씨타워를 매각하고 새로운 신사옥을 건축 중인 상황이다. 이를 위해 삼성물산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으며, 신사옥 건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현재 자산 유동화를 통해 신규 공사비를 조달하는 계획이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고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수익화하여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대표는 "동남아 유수 기업과의 조인트 벤처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퍼플을 통해 해외 트리플A(블록버스터급) 게임을 론칭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기존 게임 플랫폼을 다양한 플랫폼의 신작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는 이후에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 세계적인 콘솔 플랫폼 기업과 협업하여 전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용자들의 신뢰 회복과 유저 친화적인 게임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새로운 장르와 비지니스 모델을 활용하여 시장에서 더 높은 실적을 달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효진기자/2024.05.10

    gywls147147@naver.com


    사진출처-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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