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제조 형제 2명 적발, 제조 공장 몰수 예정
페이지 정보
본문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제조하여 시중에 유통한 형제 2명을 적발했습니다. 이에 대한 고발 조치가 이뤄지고, 또한 범죄 장소로 사용된 제조 공장 두 군데에 대한 몰수가 계획 중입니다.
이들 형제는 식약처에 의해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정', '시알리스정' 등을 위장하여 가짜로 제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에 송치된 이들에 대해 몰수 조치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와 함께 관련된 제조 공장 두 군데에 대해서도 몰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들 형제가 운영한 제조 공장은 농가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외부 감시용 CCTV 및 전용 실내 주차장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2020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14종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생산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가짜 제품은 정품 의약품과 유사한 외관으로 제조되었으며, 포장 역시 정식 제품과 매우 흡사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이 가짜 제품은 피의자들이 운영하는 성인용품점을 통해 판매되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식약처는 이번 사건을 통해 약 150만정(약 160억원 상당)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압수하였습니다. 이는 이전에 발생한 사건들 중에서도 최대 물량으로, 해당 제조 공장에 대한 몰수를 통해 범죄 행위를 엄중하게 단속하고자 합니다.
이번 사건은 가짜 의약품의 제조와 유통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던져주고 있으며, 식약처는 이를 통해 불법 의약품의 제조 및 유통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이효진기자/2024.06.04
gywls147147@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