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 연구에 집중하는 티움바이오(321550)가 희귀 호흡기 질환 치료제 ‘NBX005’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허는 ‘항-NE 항체와 이를 포함하는 NE 과활성 관련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로, NE 단백질의 과활성을 억제하는 항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NE는 감염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과활성 시 폐 조직에 손상을 주어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NBX005’는 알파-1 항트립신 결핍증(A1ATD)과 같은 NE 과활성으로 인한 질환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혈장 유래 치료제와 달리 항체를 기반으로 장기 지속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티움바이오는 NBX005를 이중항체로 확장해 더욱 뛰어난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는 “NBX005는 티움바이오의 스마트바이오로직스 R&D 전략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신약과제”라며, 기존 치료제와는 다른 방식으로 장기 지속형 치료 효과를 제공하는 신약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박은지기자/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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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티움바이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