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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엑스앤브이엑스,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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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0-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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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최근 제1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인 ‘상온 초장기 비축 mRNA 백신소재 및 대량생산 공정기술 개발(STOREx)’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mRNA 백신의 유전체 온전성을 검증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혁신적인 연구 프로그램은 보건의료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로, 미국의 APRA-H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포항공과대학교의 신소재공학과와 협력하여 상온에서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mRNA 백신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고려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 아산병원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한다.




    이 연구는 총 5년 동안 85억 원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단계별로 1단계에 15억 원, 2단계에 50억 원, 3단계에 20억 원이 배정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과거에 포항공과대학교와 협력하여 지질 나노입자(LNP) 기반의 mRNA 백신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백신의 검증 및 상업화 과정을 주도할 예정이다.




    기존의 mRNA 백신 제품들은 초저온에서 보관해야 하며 짧은 유효기간 때문에 유통과 보관에서 여러 문제를 겪고 있다. 따라서 mRNA 백신의 상온 초장기 보존 기술 및 대량 생산 공정 기술 개발은 매우 중요한 분야로, 이를 통해 국가의 보건의료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고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는 “mRNA 백신의 상온 초장기 보존 기술 개발은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라며, “이 기술을 통해 국내 백신 개발을 선도하고 글로벌 mRNA 백신 플랫폼의 기준으로 자리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효진기자/2024.10.30

    gywls147147@naver.com

    사진출처-홈페이지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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