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전용 통화 기술 'VoNR' 전국 서비스 개시…안정적 음성통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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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5세대(G) 이동통신 통화 기술인 ‘VoNR(보이스 오버 뉴 라디오)’을 전국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8일 발표했습니다. VoNR은 5G 전용으로 음성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5G 단독모드(SA) 지원이 가능한 통신사만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간 5G 단말을 사용하더라도 음성 통화는 LTE망을 통해 전달되었으나, VoNR 도입으로 KT 고객은 LTE망이 없어도 5G만으로 안정적인 음성 통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VoNR 상용화를 위해 KT는 삼성전자, 에릭슨, 노키아 등 통신장비와 단말기 제조사와 협력하며 전국 임직원 대상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VoNR 서비스는 현재 ‘갤럭시 S23’ 시리즈에 제공 중이며, 9월에 배포된 갤럭시 원 UI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되었습니다. 추후 ‘갤럭시 S24’ 시리즈에도 VoNR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KT 관계자는 “5G SA 기반의 차별화된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슬라이싱, 5G IoT 등 고품질 저지연 서비스 개발에 힘써 5G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은지기자/2024.10.28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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