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파킨슨병 치료 이중항체 ABL301 제조 기술이전으로 70억 원 마일스톤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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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사노피에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용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의 제조 기술을 이전하고, 이에 따른 마일스톤 500만 달러(약 70억 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습니다.
ABL301은 에이비엘바이오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그랩바디-B'(Grabody-B)를 활용해 개발되었습니다. 이 기술은 파킨슨병 발병 원인으로 지목되는 알파-시뉴클레인 축적을 억제하는 항체를 뇌에 효과적으로 전달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의 이상훈 대표는 “사노피와의 협력을 통해 ABL301의 임상개발을 가속화하고 파킨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은지기자/2024.10.28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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