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력해 인공지능(AI), 클린테크,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전자의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9월 25일과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했으며,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LG NOVA는 2020년 설립된 조직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혁신의 등불을 밝히다’를 주제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이 논의되었으며, 특히 LG화학이 참여해 생명과학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행사 중 사전 선발된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스타트업 피치 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는 LG NOVA의 마케팅 지원과 LG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며, 글로벌 투자 유치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이석우 LG NOVA 센터장 부사장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협력 기회를 만들어가는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통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를 위한 더 나은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지기자/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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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