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두산에너빌리티, 1년 만에 가스터빈 부문 수주 1조 원 돌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07-22 11:48

    본문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 부문에서 1년 만에 수주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2일 한국중부발전과 5800억 원 규모의 함안복합발전소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함안복합발전소의 파워블록을 설계부터 주기기 제작·공급, 시공까지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으로 일괄 수행하여 2027년까지 준공할 예정입니다. 파워블록은 터빈, 발전기, 냉각 시스템 등 전력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장비들이 모여 있는 구역을 의미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한 380MW급 초대형 가스터빈을 비롯해 스팀터빈, 보조 기기 등을 함께 공급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일 한국남동발전과 분당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 10일 한국남부발전과 안동복합발전소 2호기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계약에 이어 이번 수주로, 7월에 K-가스터빈의 제작·서비스·건설을 모두 수주했습니다.


    또 지난해 6월 한국중부발전과 보령신복합 주기기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년간 초대형 발전용 가스터빈을 포함한 주기기 제작과 서비스 누적 수주 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BG장은 "지난해 380MW급 K-가스터빈을 도입한 한국중부발전이 다시 한번 K-가스터빈을 선택해, 관련 건설 공사까지 수행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계약으로 발전소 건설 역량과 주기기 제작 역량을 동시에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글로벌 발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은지기자/2024.07.22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80814583c029236a28f53c4f610e8ed5_1721616489_842.pn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