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캄보디아 타크마우시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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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캄보디아 동남부 칸탈주 타크마우시의 하수처리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사업으로, 총공사금액은 1,157억 원에 달한다. 금호건설은 65%의 지분을 보유해 약 752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으로는 일일 처리용량 1만2천 톤의 하수처리장과 메인 펌프장, 중계펌프장 등의 시공, 그리고 하수 및 우수 관로와 배수설비 설치가 포함된다. 현대식 하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지하수와 하천의 환경오염 방지 및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보건위생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건설은 캄보디아에서 다수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으며, 현재도 여러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지기자/2024.09.02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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