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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이노엔, ‘케이캡’ 중남미 6개국에서 품목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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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09-0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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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일, HK이노엔은 자사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이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6개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국가로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그리고 콜롬비아가 포함된다. 이들 국가에서 케이캡은 ‘키캡(Ki-CAB)’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케이캡은 현재까지 중남미 18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멕시코, 페루, 칠레에 이어 이번에 6개국에서 추가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 HK이노엔은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 17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 ‘카르놋’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HK이노엔과 카르놋은 작년부터 한국과 중남미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케이캡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 옵션에 대해 논의해왔다. 올해에는 멕시코와 콜롬비아 의료진이 한국을 방문하여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현황과 케이캡의 최신 치료 사례를 공유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케이캡이 중남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시장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중남미 지역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캡은 P-CAB 계열의 신약으로, 빠른 약효 발현과 장기 복용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현재 45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한국을 포함한 9개 국가에서 출시되었다.



    이효진기자/2024.09.02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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