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인도네시아 누산타라 VVIP 공항 항행안전시설 사업 최종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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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인도네시아의 신(新) 행정수도 누산타라에 건설 중인 VVIP 공항의 항행안전시설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 공항은 대통령 전용공항으로, 고위 공직자와 외국 국가원수들을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항행시설공단이 발주한 것으로, 항공기의 안전한 착륙을 지원하는 계기착륙시설(ILS)과 거리측정시설(DME)을 납품·설치하는 약 1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7개월간 현장조사와 기술분석을 통해 경쟁사 대비 품질 우위를 인정받아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네시아 항행장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한국의 항공기술과 공사의 명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현재 28개국에 항행장비를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은지기자/2024.08.30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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