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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바스AI, AI 기반 중증외상 케어시스템 개발로 응급의료 혁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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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이효진기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09-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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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AI 기반 중증외상 전 주기 케어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AI 기술을 활용해 외상 치료 및 응급 대응에서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AI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셀바스AI는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의 현장 실증을 시작으로, 이후 전국 8개 닥터헬기 운용 지역과 17개 권역외상센터, 그리고 400여 개 응급의료기관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중증 외상 환자는 사고 후 신속한 치료가 생존에 결정적이며, 현재 이송 과정에서의 지연과 의사소통 부족으로 사망률이 높은 상황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셀바스AI의 시스템은 3단계로 나뉘어 AI 기술을 적용한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음성인식을 통해 사고 현장에서의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닥터헬기 출동 여부 및 환자의 중증도를 실시간으로 판단하여 이송 병원에 정보를 전달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병원 내 응급 치료 과정에서 AI를 활용하여 소생실의 치료 과정을 지원하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사고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병원 도착 전 의료진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울 예정이다. 기록 데이터는 EMR 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되어, 의료진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셀바스AI의 윤재선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AI와 I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응급의료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계열사 메디아나의 응급의료 시스템에 AI 기능을 추가하여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셀바스AI는 AI 기반 의료 기술을 통해 의료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계획이며, 메디아나와 협력하여 딥러닝, IoT 서비스, 의료 진단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 AI 의료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효진기자/2024.09.10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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