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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 경쟁력 강화를 위해 편광필름 사업 1조1210억 원에 양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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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4-09-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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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는 전자재료 사업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편광필름 사업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이사회 결의 및 계약 체결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관계 당국의 승인 절차를 거친 후 마무리될 예정이다. 양도 금액은 총 1조1210억 원에 달한다.


    이번 매각을 통해 삼성SDI는 국내 청주 및 수원 사업장의 편광필름 제조 및 판매 사업 전반과 중국 우시 법인의 지분을 양도할 계획이다. 편광필름 사업을 인수하는 회사는 NY 캐피탈과 HMO의 합자회사인 우시헝신광전재료유한공사다. NY 캐피탈은 2016년에 설립되어 디스플레이, 반도체, 스마트 자동차 분야에서 40여 개의 관계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HMO는 2014년에 설립되어 편광필름 제조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SDI는 이번 사업 매각을 통해 반도체, OLED, 배터리 등 차세대 소재 개발에 집중하며, 배터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은지기자/2024.09.10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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