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스마트충전기 대응 소프트웨어 개발 완료…전기차 화재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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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는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대응책으로 정부가 보급을 추진 중인 스마트충전기(화재 예방 충전기)에 대응 가능한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을 완료하고, 스마트충전기 제조사들과 호환성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6일 발표했다.
환경부는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인 배터리 열폭주 현상을 사전 감지해 제어하는 스마트충전기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9만 대로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스마트충전기는 충전 중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 정보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충전 과정을 관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KGM은 지난해부터 배터리 상태 정보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착수해, 지난 7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및 EVCC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했다. 이를 기반으로 전국 스마트충전기 제조사와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차 안전성 강화와 국민 불안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은지기자/2024.09.06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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