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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영전자, 일본케미콘과 협력해 하이브리드 콘덴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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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108회 작성일 24-05-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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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전문 제조업체인 삼영전자공업이 일본의 케미콘사와 협력하여 하이브리드 콘덴서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하이브리드 콘덴서는 기존 전해콘덴서의 안정성과 고체 콘덴서의 저발열 특성을 결합하여 고신뢰성과 소형화를 동시에 이룬 제품으로, MLCC나 탄탈 콘덴서와 같은 다른 부품들을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FPV/FPW/FRV시리즈는 고온(125℃ 이상)에서도 안정한 성능을 보여주어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Telematics(인터넷 차량 정보 통신 장치), IBU(통합 바디 제어기)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 분야뿐만 아니라 5G 통신용 기지국 등 고신뢰성이 필요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에 개발된 하이브리드 콘덴서는 전해액의 개발을 통해 성공적으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중요한 핵심 자재의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삼영전자 관계자는 "이번 하이브리드 콘덴서의 개발로 국내 기술력이 높은 수준에 이르렀으며,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박은지기자/2024.05.10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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