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CJ ENM과 TBS 그룹의 새로운 콘텐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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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과 일본의 TBS 그룹이 손을 잡고 한일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10일, 양사는 향후 3년간 3편 이상의 지상파 드라마와 2편의 영화를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작품은 TBS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이미 2025년 TBS 골든 타임에 한 편의 드라마가 편성되었다.
CJ ENM은 이번 협약을 통해 TBS 그룹과의 긴밀한 협업을 강화하고, 한ㆍ일 최정상 크리에이터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콘텐츠를 제작할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전부터 CJ ENM과 TBS 그룹은 업무협약을 맺어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포맷을 개발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CJ ENM 관계자는 “양사는 오랫동안 손발을 맞추며 공고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왔다”며 “글로벌 K-컬처를 주도하는 CJ ENM의 독보적 제작 역량과 TBS 그룹의 IP 경쟁력을 결집시켜 전세계를 강타할 히트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TBS 그룹은 1960년대 이후 50년 이상에 걸쳐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왔으며, 최근에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IP 기반 커머스 사업, 출판업, 테마파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두 회사의 새로운 협력을 통해 한일 간의 콘텐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은지기자/2024.05.10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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