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원전 사업 매출 급증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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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이 원전 사업 분야에서 매출이 급증하여 1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16일 오전 10시53분 현재 우리기술의 주가는 전날 대비 7.46% 상승한 204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우리기술은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4억원과 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급증세는 기존 가동 중인 원전에 사용되는 원전 제어계측시스템(MMIS) 납품이 본격화된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비수기인 1분기에도 매출이 증가하고 이익도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또한, 우리기술은 국내에서 유일한 원전 MMIS 공급업체로 신한울 1~4호기 및 새울 3·4호기에 MMIS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실적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지난해에는 신한울 3·4호기의 MMIS 독점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7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MMIS는 신규 원전 건설과 해외 수출 원전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대형 원전 1기당 총 500억원 이상의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전 사업 외에도 방산과 SOC(철도) 사업 분야에서도 우리기술은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은지기자/2024.05.16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홈페이지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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