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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 페루 육군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차륜형장갑차 첫 해외 수출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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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은지기자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05-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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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로템이 지난 20일(현지시간) 페루 리마 육군본부에서 페루 육군 조병창(Fábrica de Armas y Municiones del Ejército, FAME S.A.C.)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월터 아스튜디오 차베스 페루 국방장관, 최종욱 주페루 대사,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박상준 STX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상준 STX 대표이사, 호르헤 바르가스 조병창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이날 페루 육군본부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STX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페루 육군 조병창이 진행한 차륜형장갑차에 대한 전략적 협력 파트너 선정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체결된 것이다. 현대로템은 최종 계약 후 STX를 통해 페루 육군에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현대로템 차륜형장갑차의 첫 해외 수출이자 국산 전투장갑차량의 중남미 지역 최초 진출 사례로, 한국 방산업계의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페루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현대로템의 차륜형장갑차가 중남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지기자/2024.05.22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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