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미국 기술이전 협의 가속화…새로운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 개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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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는 혁신신약 개발 기업 에스티큐브가 최신 소식을 전했다. 에스티큐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바이오 USA 2024'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USA에서는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1대 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스티큐브는 이 자리에서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 및 임상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사업개발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게 된다.
에스티큐브는 넬마스토바트를 통해 면역관문억제제 시장에서 새로운 타겟인 BTN1A1을 표적하는 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넬마스토바트는 난치성 암 중 하나로 알려진 확장기 소세포폐암의 치료를 목표로 하며, 현재 항암화학요법 병용 임상 1b/2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전이성 말기 대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에스티큐브 관계자는 "소세포폐암과 MSS 전이성 대장암은 많은 환자들이 기존 치료에 제한을 받고 있는 난치성 암"이라며 "넬마스토바트의 임상 결과가 기대에 부응하고 있어 사업개발에서도 적극적으로 접근 중"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인 이밸류에이트파마에 따르면, 전 세계 소세포폐암 시장은 2028년까지 약 54억 달러(약 7조 4000억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티큐브의 넬마스토바트는 이 중요한 시장에서 혁신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박은지기자/2024.05.27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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