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뇌졸중 진단 AI 솔루션 FDA 인허가 신청…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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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제이엘케이(322510)가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기업은 지난 24일 한국 시간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사의 AI 솔루션인 JLK-LVO의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JLK-LVO는 혈관조영 CT 이미지를 기반으로 대혈관 폐색(Large Vessel Occlusion, LVO)을 신속하게 검출하는 인공지능 솔루션입니다. 이 솔루션의 미국 시장 진출을 통해 제이엘케이는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미국의 LVO 검출용 AI 솔루션 보험 수가가 국내 수준의 수십 배 이상으로 높기 때문에, 제이엘케이는 퀀텀 점프 수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제이엘케이는 미국의 긴 병원 간 이동 거리를 고려하여 스냅피(Snappy)라는 애플리케이션에 솔루션을 탑재하여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뇌졸중 전주기 솔루션을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의료진 간 효율적인 소통을 돕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JLK-LVO의 미국 시장 진출은 뇌졸중 조기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뇌졸중 인공지능 솔루션 5개 제품의 FDA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진출을 통해 제이엘케이는 미국 의료 시장에서의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은지기자/2024.05.27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제이엘케이 공식 블로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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