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가 유한킴벌리에게 친환경 소재를 공급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협력은 유한킴벌리의 지속 가능 제품 매출을 늘리는 공약에 부합하며, 한화첨단소재가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LA 소재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한화첨단소재와 유한킴벌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에 참여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협약은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산업계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자원순환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화첨단소재는 PLA 소재를 활용하여 유한킴벌리의 주요 브랜드인 크리넥스를 비롯한 제품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제품을 보급함으로써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인환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유한킴벌리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원료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기업은 친환경 소재의 확산과 자원순환경제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은지기자/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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