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인도 미니 굴착기 공장 준공...2028년 인도법인 판매량 2배로 증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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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이 인도에 미니 굴착기 생산공장을 개설하고, 2028년까지 인도법인 판매량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4일(현지 시간)에 열린 준공식에는 두산밥캣 부회장 스캇 박과 ALAO(아시아·라틴 아메리카·오세아니아) 지역장 박형원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미니 굴착기 생산공장은 기존 첸나이공장 용지에 건설되었으며, 약 9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1만1300㎡(약 3400평)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생산라인 설치 및 안정화를 거쳐 내년부터 미니 굴착기 생산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이로써 두산밥캣은 백호로더와 스키드-스티어 로더에 이어 미니 굴착기까지 다양한 생산 라인업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두산밥캣은 2028년까지 연간 8900대의 장비를 판매할 계획이며, 이는 지난해 인도법인 판매량 대비 약 두 배에 달합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지난 5년간 인도법인 매출은 연평균 22%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두산밥캣은 첸나이공장을 '글로벌 생산 기지'로 발전시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은지기자/2024.06.05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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