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에 428억원 규모 계약 체결
페이지 정보
본문
효성중공업은 4일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함께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428억원 규모의 모잠비크 전력망 강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모잠비크의 전력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으로, 노후화된 변압기 및 주변 변전소 기자재의 교체 및 증설을 통해 향후 전력 소비량 증가에 대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효성중공업은 2029년까지 220kV급 초고압 변압기 14기를 교체 및 증설하고, 노후화된 변전소의 설비 개선 및 용량 증대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는 2013년 모잠비크 가자 지역의 전력화사업으로 아프리카 전력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아프리카 지역 수주 금액이 5000억원을 넘어서며 효성중공업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결과입니다.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인 우태희는 "이번 모잠비크 수주를 계기로 아프리카 전력 시장의 톱 클래스 공급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신규 고객 확보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은지기자/2024.06.04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나무위키 캡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