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해저 자원 탐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저 광물 및 가스 자원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 발굴 및 기술 개발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 해저케이블 시공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저 전문 선박 및 수중 탐색 장비를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승용 LS마린솔루션 대표는 "핵심 광물 수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에너지 개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KRISO는 해양수산부 산하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으로, 50년 이상에 걸쳐 선박, 해양 플랜트, 해양 안전 분야에서 기술 개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LS전선 관계자는 "최근 LS에코에너지와 영구 자석 밸류체인 구축 등의 노력을 통해 핵심 광물 자원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박은지기자/2024.06.04

alska3421@naver.com

사진출처-홈페이지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