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국제선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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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국제선에서도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내선에서만 제공되던 이 서비스를 국제선으로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 김포, 제주 등의 공항을 출발지로 하는 노선에서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상하이, 타이베이, 방콕, 다낭 등으로 운영됩니다. 생후 8주 이상인 개와 고양이, 그리고 새를 기내 동반해 탑승할 수 있으며, 1인당 한 마리까지 허용됩니다. 무게는 운송 용기를 포함하여 9kg 미만이어야 합니다.
고객은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이스타항공 예약센터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 탑승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운송 요금 및 규정은 이스타항공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운송 가능 노선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효진기자/2024.06.03
gywls147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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